장마때문에 지겨운 하루 일요일 공감소통 백 스물 넷 < 딸과 데이트>

2020. 8. 2. 19:01아침을 함께 하는 공감소통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많이 내려 현장을 쉬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단 한분 나왔다가
들어가셨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전부터 쪼하와
천안 쪽에 있는 키즈카페를 가려고
고속도로를 탔는대
비가 엄청 내리던군요

국지성 호우인지
앞도 안보이게 오는 바람에
가까운 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라바 키즈카페를 평소에 가고 싶어했는대
마침 재오픈을 했다고 그래서
다시 차를 돌렸습니다

신나고 땀흘리며 세시간을
놀고 먹고 하고
레고방을 간다고 하여
이동 하는대 자다 깬 쪼하가
안간다그랬는대 왜 왔냐며
짜증을 내더라구요ㅎㅎ

그래서 먹고 싶어하던
롯데리아 치킨 중
닭다리만 나오는 걸
3조각 시켰습니다

후다닥 다먹고는
색종이가 없다며
다이소를 갔지요

예상 하셨겠지만 색종이만
샀을까요?

훌라후프, 토이스토리 우산
색종이2 을 샀지요

인형도 산다는거 말리구요
오늘 하루 10만원은 쓴듯합니다

빠듯하게 남은 한달을
생활해야겠어요ㅜㅜ
이것저것 나갈돈도 많고
아파트 재계약에 150만원도
내야되고 이래저래 고민
많은 하루네요

뭐 어떻게든 되겠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방안을 강구해야겠습니다

오늘은 광고없이
폰으로 작성합니다

남은 휴일 행복하시고
활기찬 월요일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