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아침 수요일 공감소통 마흔셋 < 여름의 추억 >
2020. 5. 13. 06:28ㆍ아침을 함께 하는 공감소통
행복한 아침 수요일 공감소통 마흔셋 < 여름의 추억 >
< 여름의 추억 >
벌써 입하(立夏)가 지난지
8일이 지났습니다
여름이라는 왔다는 얘기죠
오늘은 여름에 떠오른 추억에
하는지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저는 어렸을때 부모님과
항상 계곡과 물가를 다녔습니다
국민학교에 다니던 시절
현리라는 계곡을 갔던 기억이 납니다
강원도 어디엔가 산골짜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화장실이 없었기에 숲으로 들어가
일을 보고 그것을 덮어두려고 머리만한
돌을 들었습니다
그런데....그 돌은 땅벌집이었던겁니다
놀란 나머지 던지고 뛰는데
땅벌들이 얼마나 쏘아 되는지
물 속으로 뛰어들 수 밖에 없었죠
물속까지 들어오는 땅벌도
있다는 걸 그때 알았습니다
자기 집을 건드렸으니 그럴만도 하죠
나와서 확인해보니 땅벌에게
무려 10방이나 쏘였습니다
응급실을 갈 상황인데 왠일인걸
멀쩡하더라구요
응급처치로 쌈장을 발랐습니다
얼굴과 몸이 퉁퉁 부어서
하루종일 텐트에 누워만 있었습니다
그때 땅벌들에게 쏘인게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말벌이었다면 전 이세상에 없을겁니다
새벽에 출근길에 여름의 추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 mischievous_penguins, 출처 Unsplash
여러분은 여름에 대한 추억이 있나요?
어떤 추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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