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함께 하는 공감소통 여덟번째 < 기억과 추억의 사이 >
2020. 4. 8. 06:16ㆍ아침을 함께 하는 공감소통
기억과 추억의 사이
아주 어렸을 적 기억나는 일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국민학교 1학년.
학교 놀이터에서 놀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연락하는 친한형과 놀던 기억
연락이 끊어진 친구들하고 철봉하고 놀던 기억
신나게 놀다가 머리를 부딪혀 찢어진 기억
피를 흘리며 집에 울며 뛰어갔던 기억
80년 대 후반 반지하에 살던 때
연탄가스를 마셔서 죽을 뻔 한 기억
90년대 수영장에서 놀다가 깊은곳인지 모르고
들어가 허우적대다 죽는구나 하는 중에
누군가가 나를 꺼내준 기억
이제는 모두 추억이다
기억이 나질않는건 잊혀진것이 아닌
잠시 찾지 못하는 소중한 기억이다.
여러분들은 어렸을적에 기억나는 일이 있나요?
아니면 추억으로 남아있는 일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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