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함께 하는 공감소통 스물둘 < 아버지 >
2020. 4. 22. 06:00ㆍ아침을 함께 하는 공감소통
아침을 함께 하는 공감소통 스물둘 < 아버지 >
아버지
나의 아버지는 건설현장
콘크리트 전문인이다.
어렸을 때는 노가다라고 하여
창피하다고 느꼈었다
하지만 지금은 나도 그 일을
하고 있다
물론 분야가 다르지만
같은 현장에서 매일 마주친다
어렸을 때 기억해보면
아버지는 친근한적이 별로 없었다
© elmundoderabbit, 출처 Unsplash
항상 새벽같이 나가서 일하고
늦게 들어오고..
놀이동산은 자주 간 기억은 있다
그런데 특별한 추억은 없다
나도 아빠로서 딸에게
추억이 있을까 고민이다
아버지처럼 그러지 않으려고
볼때마다 안아주며
아빠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거 알지?
아빠
라고 항상 얘기해준다
그러면 귓가에서 딸이 대답해준다
응 나도 아빠 사랑해^^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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